중앙도서관 <청소년과 함께 하는 고전콘서트> 성료

2018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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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청소년과 함께 하는 고전콘서트> 성료

  – 학부생의 학습역량 강화와 고교생의 지적성장을 돕는 기회 돼

 본교 중앙도서관(지식정보처장 김동호)이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함께 주관한 2018학년도 ‘청소년과 함께 하는 고전콘서트’(이하, 고전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쳤다.

 ‘고전콘서트’는 고등학생들이 고전명작을 교수와 함께 읽고 본교 학부생과 토론하는 지식공유형 프로그램이다. 2018년 2학기에는 중앙도서관 5층 교육실 및 세미나실에서 동작·관악구 고교생 85명이 참가해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학기에는 문영식 교수(본교 베어드교양대학)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최현철 교수(중앙대)의 <군주론>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독서토론멘토로서 본교 독서토론동아리「숭실나비」학생들 16명이 힘을 보탰다.

 독서토론멘토로 함께 참여한 최민철 학생(물리학과 3학년)은 “청소년들과 함께 토론수업에 참여하면서 독서토론능력과 의사소통에 대한 이해의 폭이 확장되었다”며 “멘토링으로 학습을 도와주면서 보람도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호 지식정보처장은 “본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과정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 학생들이 독서토론을 지도하고 고교생을 멘토링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역사회 고교생을 대상으로 고전읽기 강연회를 진행해 왔으며, 2017년부터 학부생의 학습역량 증진과 지역사회 연계강화를 목적으로 새롭게 개편한 ‘고전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