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사업단, 홍콩서 약 5천2백만 원 수출계약 성사

2018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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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P사업단, 홍콩서 약 5천2백만 원 수출계약 성사

 본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구기보 글로벌통상학과 교수, 이하 GTEP)은 지난 11월 14 일(수)부터 16일(금)까지 홍콩에서 열린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인 ‘2018 HK Cosmoprof Asia(2018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 약 767만 원의 현장판매와 4,450만 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기보 단장의 인솔로 총 10명의 학생들이 8개 업체(연지코스메틱, 엠뷰티코스메틱, 블루셀랩, 조성코퍼레이션, 프라임메디칼, 태영, 아름코, 마츠카제)와 함께 참가했다. 특히 프라임메디칼의 통역과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던 본교 독어독문학과 4학년 박수빈 학생은 현장에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약 4천만 원 상당의 현장계약 체결까지 이끌어내 큰 성과를 거두었고, 마츠카제와 협력했던 본교 글로벌통상학과 4학년 최원희 학생 역시 현장에서 약 450만 원 상담의 수출계약을 성공시켰다. 또한 글로벌통상학과 4학년 박예림, 3학년 김혜빈·김다슬·나예린·박재민·안영민 학생을 비롯, 행정학부 3학년 권진영, 정치외교학과 3학년 김현지 학생은 현장에서 약 767만 원의 현장판매를 달성했다.

 본교 독어독문학과 4학년 박수빈 학생은 “해외박람회 업무에 숭실이라는 이름으로 직접 참가했다는 자부심으로 단순한 통역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닌 글로벌예비무역인의 자세로 심도 있게 바이어를 대했다”며 “유연하면서도 확고한 소통을 통해 협력기업과 바이어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협상을 진행한 결과 현장판매실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구기보 단장님께 감사드리며 ‘숭실’이라는 이름으로 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학교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시작된 본교 GTEP 12기는 이번 홍콩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를 끝으로 2018년 사업을 마무리 했다.

 올해 GTEP이 거둔 누적 수출액은 약 180만 불(한화 약 20억 2천만 원)에 이른다. 최근 40명의 13기 학생을 선발한 GTEP은 2019년에도 꾸준하게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