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스텟슨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 2018 개최

2018년 10월 5일
743

                                               * 담 당: 한승희 대외협력실 홍보팀 팀원  

숭실대, 스텟슨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 2018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법과대학(학장 서철원)에서 11월 27일(화)부터 12월 1일(토)까지 숭실대 진리관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환경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인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East Asian Regional Rounds 2018-2019 of the Stetson International Environmental Moot Court Competiti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텟슨 국제 환경 모의재판 경연대회(Stetsons International Environmental Moot Court Competition)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규모의 모의재판 경연 중의 하나로 매년 3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Tampa)에 소재한 스텟슨 대학에서 개최되는데, 세계 각 지역별 예선을 거친 수십 개의 팀들이 참가하여 법률가적 자질을 다투며 법적 사고력과 국제환경법 관련 소양을 키우는 행사다.

 숭실대 법과대학은 지난 2012년 제1회 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한국, 중국, 대만, 몽골, 네팔, 태국, 싱가폴, 필리핀, 하와이, 나미비아 등 동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팀을 받아 올해 7년째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의 주제는 ‘사르가소 해(海의) 이용 그리고 바다뱀장어의 보호(Use of the Sargasso Sea and the Protection of Eels)’이다.
 
 참가신청은 10월 1일(월)부터 10월 31일(수)까지며 홈페이지(http://www.globallaw.kr)를 통해 접수한다. 참가대상은 대학생, 대학원생, 법학전문대학원생(팀 단위 참가) 등이며 괌, 마카오, 몽골, 사이판, 일본, 중국, 타이완, 홍콩, 대한민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참가팀을 선발하나 이 밖의 지역에서도 참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숭실대 국제법무학과 임상혁 교수(스텟슨 국제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 집행위원장)는 “지금까지 동아시아 국제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실행한 경험은 국제 모의재판의 참여가 법학적 사고력의 증진과 영어실력의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율적인 수단임을 증명했다”며 “금번 대회에서도 예년처럼 수준 높은 경연 프로그램은 물론 국제 학술대회와 학생 참여 이벤트 등 국제 교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역할까지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 문의처 : 숭실대학교 법과대학 국제법무학과 02-820-0486 / ila@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