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클로 대표이사 김주용 교수, 발전기금 1천만 원 출연
본교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장 김주용 교수가 지난 9월 13일(목)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출연했다. 이날 출연식은 △환담 △감사패 전달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출연기금은 창업지원팀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용 교수는 본교 교수창업 1호로 현재 ㈜알파클로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알파클로는 2016년 10월 25일에 설립된 벤처기업으로서 전기·전자공학 연구개발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론적 학문을 토대로 30개 특허기술울 만들어 시제품을 개발, 창업에 도전한 김 교수는 창업 시작과 동시에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민간으로부터 8억 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출연식에서 황준성 총장은 “본교 창업을 더욱 특화시키겠다는 결심을 했었는데 때마침 김 교수님께서 창업기업 1호로 발전기금을 출연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은 꿈의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돈을 번다는 개념보다는 교육을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발전해가는 본교에 김 교수님과 같은 마음가짐을 가진 분들이 더욱 많아진다면 앞으로도 숭실은 더욱 발전할 것이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주용 교수는 “학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정말 뜻깊다. 오히려 학교를 통해 제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받은 사랑에 비해 출연하는 기금이 약소한 것 같다”며 “창업하는 과정에서 창업지원단장 최자영 교수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숭실대학교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출연식에는 ㈜알파클로 대표이사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김주용 교수, 황준성 총장을 비롯해 최형민 연구·산학부총장, 최자영 창업지원단장, 정성준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교수, 조해자 대외협력실장,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이 배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