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 안정적인 e-gov 이행을 위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 개최
본교 국제처(처장 조승호)는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4일간 총 5개국 13명(아프가니스탄 2명, 키르기즈스탄 3명 세르비아 3명, 탄자니아 2명, 우즈베키스탄 3명)의 정보통신부 전자정부 및 사이버보안 관련 담당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KOICA-숭실대학교 안정적인 e-gov 이행을 위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5개국 중앙정부 소속 공무원들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전자정부 서비스에 관한 현황 및 실제, 사이버보안 관련 기술 및 중요성 인식을 통해 전자정부 운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사이버보안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연수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강의와 액션플랜 수립, 현장견학 등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승호 국제처장은 “연수생들이 자국의 전자정부와 사이버보안 구축 및 운영에 관련된 정책 및 시스템 개발의 개발·구현 역량을 강화하도록 본 연수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연수생들이 자국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중·장기적인 전자정부 및 사이버보안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액션플랜의 과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수 기간 동안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액션플랜 방법론(황기현 교수), 최신 ICT 기술동향(최형일 정보과학대학원장) 등의 본교 교수진, 사이버보안과 직접 관련이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소속 강사, 그 외에 전자정부 및 사이버보안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농촌진흥청 스마트팜 교육관,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교통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방문하여 전자정부가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산업시찰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 경복궁 탐방, 태권도 체험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연수생 전원은 9월 7일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환송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액션플랜을 발표하고 이후 오찬과 함께 연수생 수료증 수여식이 있었다. 연수생 대표로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아비둘라 자르훈(Abidullah Zarhoon)은 “사이버보안과 한국문화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고, 수고하신 강사님들과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