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 일본 오사카경제법과대학 및 명치학원대와 단기연수 프로그램 성료

2018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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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처, 일본 오사카경제법과대학 및 명치학원대와 단기연수 프로그램 성료

 본교 국체처(처장 조승호)가 지난 8월 2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경제법과대학교(8월 10일~16일) 단기연수 및 명치학원대학교(8월 2일~23일) 한국학 연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해외 학생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본교는 일본 오사카경제법과대학교 8명, 명치학원대 9명 등 총 17명의 학생을 선발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수는 교내 한국어 강의를 중심으로 안산외국인센터 방문, 한복 및 국악 체험, DMZ 방문 등 지역명소 방문과 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사카경제법과대학교 국제학부 나카이 나오(Nakai Nao)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도 배우고 한복을 입고 광화문에 가서 역사 깊은 건물을 보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일본과는 다른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어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본교 학생들도 ‘버디(Buddy)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 참여했다. 총 12명의 버디 학생들은 해외 학생들이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잘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디로 활동한 행정학과 13학번 배한수 군은 “3주간 일본인 친구들 곁에서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단순히 일본어뿐만 아니라 일본 문화와 일본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국적을 넘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서로의 생각이나 관점을 공유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명치학원대 금융학부 이노 리나(IINO RINA)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일본인 학생과 한국인 학생 간의 깊은 우정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며 “많은 도움을 준 버디 학생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처는 1995년부터 일본 명치학원대와 한국학 연수를 시작했으며 2004년부터는 오사카경법대와도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00여 명의 학생이 본교를 방문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