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불문학과 김종호 교수, 발전기금 3천만 원 출연
본교 불어불문학과(학과장 이재룡) 김종호 교수가 지난 7월 27일(금) 오전 11시 30분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출연했다. 이날 출연식은 환담에 이어 감사패 전달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불어를 전공하고 서울대에서 불문학 석사를, 그리고 파리4소르본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 후 본교에 부임한 김 교수는 1997년부터 △100주년기금 △불어불문학과 발전기금 및 장학금 등 현재까지 약 5,200만 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이날 김 교수가 출연한 기금 3천만 원은 본교 불어불문학과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준성 총장은 “학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귀한 기금을 출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김 교수님이 학교에 계시는 한 본교 불어불문학과는 더욱더 큰 발전을 할 것이고 김 교수님과 같은 든든한 버팀목이 있어 학생들 역시 학업에 매진할 수 있을 것 같다. 학교를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종호 교수는 “학교에 부임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명예교수 추대를 앞두고 있어 만감이 교차한다. 무엇보다도 우리 불어불문학과 학생들을 위해 강단에 서서 누구보다도 열정을 갖고 가르친 것 같다”며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이 우리 불어불문학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총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출연식에는 불어불문학과 김종호 교수, 황준성 총장 외에 불어불문학과장 이재룡 교수, 불어불문학과 이찬규 교수, 조해자 대외협력실장,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이 배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