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골드만삭스 이상준 前대표·NH투자증권 최용우 센터장, 숭실아너스클럽 1억 원 약정식
홍콩골드만삭스 이상준 前대표와 NH투자증권 최용우 센터장은 지난 8월 10일 (금) 오후 3시 총장실에서 숭실아너스클럽 가입 1억 원을 각각 약정했다. 이날 약정식은 △환담 △숭실아너스클럽 인증서 전달 및 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상준 前 대표는 약정액 1억 원 중, 2천만 원을 출연했다.
2006년부터 본교에 기금을 출연 약정한 이상준 前대표는 올해로 본교 금융경제학과(학과장 박창수 교수)에서 ‘금융경제실무특강’을 진행한 지 7년이 되었다. 이상준 대표가 약정한 기금은 본교 경제학과 및 금융경제학과의 장애학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용우 센터장은 본교 금융경제학과 13학번 동문으로 금융경제학과 1회 졸업생이기도 하다. 최용우 센터장이 약정한 기금은 본교 경제학과 및 금융경제학과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준성 총장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텐데, 두 분의 귀한 결단으로 본교에 기금을 약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약정을 준비하며 두 분께서 안시형 교수님의 영향을 많이 받으셨다고 들었다. 요즘같이 신 자유주의가 팽배한 경쟁사회에서 서로 간의 신뢰를 쌓아가는 두 분의 모습을 보고 인생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다시 한번 학교를 대표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상준 前대표는 “특강을 하러 숭실대에 올 때면 학생들과 어울릴 시간이 잦았는데, 숭실대가 프로그램도 잘 되어있고 제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장학금 제도가 갖추어져 있는 것 같아 최용우 센터장과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우 센터장은 “항상 안시형 교수님께서 본이 되는 말씀과 실천을 많이 하셔서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작은 부분이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도 제가 더 베풀 수 있는 범위를 찾아 많은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약정식에는 홍콩골드만삭스 이상준 前대표, NH투자증권 압구정 WM 최용우 센터장, 황준성 총장 외에 이병문 경제통상대학장, 김대권 학생처장, 경제학과 안시형 교수, 금융경제학과장 박창수 교수, 조해자 대외협력실장,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이 배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