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퇴직교수 오찬 간담회 열려

2018년 5월 21일
2575

2018년 퇴직교수 오찬 간담회 열려

 지난 5월 15일 (화) 오후 12시 본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2018년 퇴직교수 오찬 간담회’가 열렸다. 감사의 달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 날 간담회에는 김대근 前 총장, 이철희 명예교수 (컴퓨터학부, 1999년 8월 정년퇴직)를 비롯한 30여 명의 퇴직교원들과 황준성 총장 및 현 교무위원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김상수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간담회는 김회권 교목실장의 기도, 숭실4.0비전 영상 감상, 황준성 총장의 감사인사 및 비전소개, 명예교수 대표 인사말에 이어 오찬을 함께 나누었고 또 명예교수들의 덕담 및 숭실발전을 위한 제언 등으로 이어졌다.

 황준성 총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숭실의 오늘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선배 교수님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결같이 학교 발전에 큰 공헌을 해주신 명예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몸은 숭실을 떠나 계시지만 숭실을 위해 아낌없는 기도와 사랑을 계속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명예교수를 대표해 김기순 명예교수 (철학과, 2001년 정년퇴직)는 “숭실에서 명예로운 퇴직을 맞도록 인도해주신 주님께 먼저 감사드린다”며 “퇴직교수님들 모두가 ‘숭실’이라는 하나 된 공동체에서 학교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애써주셨다. 퇴직 후에도 이웃과 사회에 사랑을 전하며 숭실인으로서의 삶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역사로 미래를 여는 숭실대학교의 아름다운 전통 중 하나인 명예교수 초청 간담회는 교무처 교무팀 주관으로 매년 5월에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 해 2학기부터는 교수협의회 주관의 간담회가 추가되어 명예교수들께서 숭실 캠퍼스를 일 년에 최소 두 차례 방문하여 달라지고 있는 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