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사업단, 독일·두바이 전시회서 42만 불 수출실적 달성
본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단장 구기보 글로벌통상학과 교수, 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3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미용전시회’와 3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 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8’ (Dubai Derma 2018, 이하 두바이 더마)에 참가, 약 42만 불 (한화 약 4억 5천 3백 8십만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프로그램으로 무역 전반의 폭넓은 이해와 실무 중심 경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래의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GTEP사업단과 독일 뒤셀도르프 미용전시회에 참가한 미용 및 의료기기 전문제조업체인 GTG Wellness(대표 김태현)는 현재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지속적인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이 전시회에서 GTEP사업단 김세현(글로벌통상학과 4학년), 권진영(행정학과 3학년), 김혜빈(글로벌통상학과 3학년), 황인관(일어일문학과 4학년) 요원은 전시회 기간 동안 유럽, 중동 및 아시아 지역 의료기기 업체, 유통업자 및 개인 의사들과 약 1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방글라데시, 홍콩, 호주, 터키, 이탈리아, 프랑스, 베트남,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의 바이어들과 약 42만 불 수출실적을 달성하였다. 두바이 더마에서는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의사들이 참여를 많이 하는 만큼 현장 판매 위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현장 판매보다는 전시회 참여 이후에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홍콩, 터키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이뤄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김세현(글로벌통상학과 4학년) 요원은 “처음 참가한 전시회인 만큼 긴장도 많이 했고 큰 성과를 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크고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업체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42만 불의 실적을 달성하였다”며 “이러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뿌듯했지만 본교 GTEP사업단을 통해 일반적으로 얻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2기를 맞이한 본교 GTEP사업단은 약 38개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었으며 현재 60명의 학생들이 41회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여 우리나라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활약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