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숭실대학교 장학회, 2018-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열려

2018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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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숭실대학교 장학회, 2018-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열려

– 52명의 학생들에게 총 63,530,000원 전달

 재단법인 숭실대학교 장학회(이사장 심영복 총동문회장, 이하 장학회)는 4월 3일(화) 오후 6시 교내 중앙도서관 AV룸에서 ‘2018-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장학회 선발 8명, 학과 동문회 등 지정 장학생 26명, ‘후배에게 121시간 선물하기’ 특별장학생 18명 등 총 52명에게 전달되었으며, 장학금 액수는 63,530,000원에 달한다.

 장학회는 지난해 개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후배들에게 자기계발과 학업매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20시간 특별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장학회는 이 캠페인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하되 매년 1시간씩 늘려가기로 결정하여 올해는 후배들에게 ‘121시간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학과동문회 임원과 지정기부동문이 참석하여 후배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등 뜻깊게 진행되었다.

 장학회 심영복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숭실의 후배들은 어떤 난관 속에서도 두려워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숭실인답게 도전적으로 헤쳐 나갈 것이라 믿는다. 함께 더불어 성장하고, 나와 주위 사람들도 행복하게 하는 가치 있는 삶을 만들어 나가길 부탁드린다. 오늘 드리는 장학금은 선배동문들의 십시일반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산이다. 이러한 선배들의 마음을 후배들이 계속 이어가 숭실의 정신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숭실 동문들의 정성이 모아지지 않았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황준성 총장은 “후배 사랑의 귀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숭실대학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비전을 설계하고 차근차근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역동의 숭실이 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은 물론 숭실과 후배들을 사랑하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 숭실의 발전에 동문들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또한 오늘 장학금을 받는 데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졸업 후 동문이 되었을 때 사랑하는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순환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회 이덕실 초대 이사장은 “오늘 장학증서를 받는 후배 여러분 축하한다. 오늘 수여받는 장학생들은 선배 동문들의 고귀한 정성을 잊지 말고 건강한 시민으로 사회에 진출해서 다시 후배들에게 사랑을 내려주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 2010년 2학기부터 매 학기 일정자격을 갖춘 재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7년 2학기까지 총 405명의 학생들에게 5억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황준성 총장, 심영복 총동문회장, 장학회 이덕실 초대 이사장, 신덕수 이사, 이임수 이사, 김홍일 법과대학 동문회장 등 학과동문회 임원과 동문 등 15명이 참석했다.

총동문회(alumni@ss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