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학부 방기석 교수, 금융학부 발전기금 5천만 원 출연 약정식
본교 금융학부(학부장 강병진) 방기석 교수가 지난 2월 28일(수) 오후 3시 총장실에서 금융학부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출연 약정했다.
前 KEB하나은행의 임원 출신인 방 교수는 지난해 4월 12일 본교와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배현기) 간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산학협력부분, 특히 인턴이나 취업관련 알선 및 지도를 통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약정식에서 황준성 총장은 “실무경험이 많으신 방기석 교수님께서 우리 학교에 오시고 또 이렇게 학교를 위한 발전기금을 출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방 교수님을 통해 금융학부가 대외경쟁력을 갖고 마케팅도 잘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숭실인으로서 함께 더 좋은 인연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방 교수는 “오랫동안 은행에서 일을 해온 제가 퇴직 후 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한다는 것이 오히려 감사한 일이다. 이에 제가 받은 것 중 일부를 내어놓는다는 마음으로 기금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학교를 와서 느낀 것이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은행에 막 들어갔을 때 보다 학생들이 금융계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학생들의 역량을 더욱 키워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약정식에는 금융학부 방기석 교수, 황준성 총장, 강병진 금융학부장, 금융학부 김범 교수, 조해자 대외협력실장,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