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연구회, 제6회 모의 콘텐츠분쟁조정 경연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2018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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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과대학 지식재산권연구회 , 제6회 모의 콘텐츠분쟁조정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본교 법과대학(학장 서철원) 지식재산권연구회 소속 학부생 9명이 지난 2월 8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제6회 모의 콘텐츠분쟁조정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 6회 모의 콘텐츠분쟁조정 경연대회는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특히 올해에는 상당한 수의 법학전문대학원 및 대학들이 참가하여 서면심사와 본선을 거쳐 경쟁하였다. 본선에서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총 8개 팀이 콘텐츠 분쟁 상황을 조정의 방법을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시연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본교 법과대학 지식재산권연구회는 ‘연예인지망생 이미지의 가치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에 관한 분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조정을 시연하여 최우수상(2위)을 수상하였다. 이는 지난 2016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3년 연속 입상한 것으로, 본교 법과대학의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지도교수를 맡은 본교 법과대학 김시열 교수는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는 콘텐츠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이슈와 분쟁의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에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경험이 법률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 전문분야인 콘텐츠 영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교 지식재산권연구회 부회장인 국제법무학과 3학년 노희진 학생은 “법과대학 지식재산권연구회 활동의 일환으로 제 6회 모의 콘텐츠분쟁조정 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뿌듯하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콘텐츠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들을 깨닫고 그 해법을 찾기 위해 고민했던 시간들이 저와 제 팀원들의 배움에 있어서 큰 자극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대회 준비기간 동안 한결같이 열정적으로 지도하며 많은 도움을 주신 김시열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7년도 2학기부터 이번 겨울방학까지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우리 팀원들에게도 수고했고, 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식재산권연구회는 본교 법과대학 내 학회로서 2014년부터 김시열 교수의 지도로 다양한 활동과 함께 각종 대회에서 매년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작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 및 특허청의 산업재산권 우수논문 공모전 입상, 그리고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가 개최한 모의콘텐츠분쟁조정경연대회 입상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였으며 지식재산권 관련 논문의 학술지 등재, 관련 기관에서의 인턴 등의 활동도 원활하게 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