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 개최

 본교 베어드학부대학(학장 정진석 교수)은 지난 4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한경직기념관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학부모 초청행사는 매해 신입생 학부모를 초청해 학교를 소개하고, 학과 교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본교의 제도와 비전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학부모 초청행사는 식전 행사와 1부 전체행사, 2부 전공간담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이 본교 홍보대사 ‘미소’와 함께 직접 캠퍼스를 둘러보고 한국기독교박물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전체행사에서는 △관현악 동아리 ‘아반도네즈’의 축하공연 △학교 홍보 동영상 상영 △총장 환영사 및 교무위원 소개 △숭실 교육 및 학사·장학제도 소개 △총동문회장 환영사 △교환학생 및 7+1 프로그램 참여 대표학생의 수기 발표 △웨스트민스터합창단 및 교수 중창단의 축하 합창 등이 진행됐고, 2부 전공간담회에서는 △학과별 학부모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준성 총장은 “궂은 날씨 가운데 학부모 초청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본교는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자진 폐교를 단행한 기독교 민족대학이라는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녀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정진석 베어드학부대학장이 통일시대를 견인할 창의적 리더 및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본교의 세밀화된 교육 및 학사·장학제도를 소개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기독교학과 18학번 홍요한 학생의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은 시간 이었다”며 “다양한 학교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어 숭실대에 더욱 신뢰와 확신이 간다”며 학교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총동문회 숭실나눔봉사단은 2018학년도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에 참석한 600여 명의 학부모 및 가족들에게 약 800잔의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홍보팀 학생기자단 프레슈 8기 정민수·윤지명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