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제61차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 열려

2018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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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동문회, 제61차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

 본교 총동문회(회장 심영복)는 2월 5일(월) 오후 7시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차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법인파송이사에 변명식(경영 72)동문을 선출했다.

 정기이사회는 최영철 사무총장의 사회로 △조성기 목사 기도 △심영복 회장 인사 △황준성 총장 인사 △박영립 법인 파송이사 업무보고 △심영복 이사장의 (재)숭실대학교 장학회 보고 △이주완 평의원 대학평의원회 업무보고 △신현장·임용배 감사 감사보고 △전 회의록 보고 △사업경과 보고 △2017년 총동문회 꽃배달 사업 시상에 이어 △60차 회기 결산 심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회칙개정 △회칙 및 제규정 개정 특별위원회 구성 △법인파송이사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다.

 심영복 회장은 “지난해 개교 120주년을 맞아 한라에서 백두까지 산행, 후배에게 120시간 선물하기, 평양캠퍼스 회복을 염원하는 숭실인의 밤, 윤동주네이밍강의실 헌정 등 많은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큰 행사들을 치뤘다. 아쉬웠던 부분을 참고하여 올해에는 보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새로운 120년을 맞아 동문회와 학교발전을 위해 한 차원 높은 새로운 비전과 계획을 세울 것이다. 오늘 파송법인이사를 선출, 학교가 나갈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학교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일꾼을 뽑아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동문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준성 총장은 축사에서 “숭실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심영복 회장 및 동문회 임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해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만큼 숭실은 또 다른 한 세기를 준비해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며 “숭실 비전 4.0을 선포하며 기독교 정신을 올바로 세우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교육혁신, 국내 최고 창업선도대학, 통일시대 선도 등을 향해 ‘함께·같이’ 꿈꾸며 새롭게 도약하는 숭실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동문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꽃배달사업 시상식도 열렸다. 2016년 1,155건, 16,732,000원에서 2017년에는 총 주문건수 1,182건으로 17,364,000원의 꽃배달 발전기금이 적립됐다. 심영복 회장은 문태현(법학 79, 70건), 이구억(무역 74, 63건), 박영립(법학 75, 46건), 정병희(경제 85, 30건) 동문에게 꽃다발과 부상을 전달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 심영복 회장은 2017년도 회계 결산을 보고하고, 전년대비 순자산액 감소부분에 대해 설명하며 2018년도에는 수입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고하고, 졸업생들이 자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숭실 고유의 졸업가운 증정 캠페인과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법인파송이사에 선출된 변명식 동문은 “40년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며 후학양성과 경제발전 및 경영혁신을 지도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10만 동문들의 소망과 의지를 수렴하여 재단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재단이 미래지향적이며 발전적으로 운영되도록 그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져 대한민국 최초의 대학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일조를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총동문회(alumni@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