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예술전공 정지우 교수, 영화예술전공 발전기금 1천만 원 출연

 본교 예술창작학부 영화예술전공 정지우 교수가 지난 12월 13일(수) 오후 4시 50분 총장실에서 영화예술전공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출연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본교에서 영화예술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정 교수는 최근 영화 <침묵>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1999년 데뷔작 <해피엔드>를 시작으로 <모던보이>, <은교> 등 숱한 작품에서 인간의 욕망에 대한 예리한 시각을 스크린에 옮겨 영화팬들의 신뢰를 꾸준히 쌓아오고 있다.

 황준성 총장은 “한국영화계에서 정지우 교수님은 정말 능력 있는 분이시다. 게다가 이렇게 발전기금까지 출연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객들에게는 더 좋은 영화로, 학생들에게는 귀감이 되는 역량을 발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정지우 교수는 “귀한 대학에서 미래 영화예술학도들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전공에 대해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교 영화예술전공은 2015학년도에 설립된 신설학과로 △이론 없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 △연출과 연기의 구분 없는 수업 △교수와 학생들 사이의 수평적 관계를 중시하며 영화예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