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재)통일과나눔간 상호 업무협력협약식
본교는 지난 12월 13일(수) 오후 3시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재)통일과나눔과 상호 업무협력협약식을 개최했다.
조선일보 부설 재단법인이자 통일운동을 위한 공식 기부금 모금 단체인 (재)통일과나눔은 나눔으로 통일을 앞당기고 통일을 통해 남북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5년 5월에 설립된 민간 통일운동의 허브로서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통일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통일기반 조성사업 협력 및 공동 추진 ▲통일 관련 세미나 등 범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 공동 추진 ▲기타 통일 관련 사업들의 공동 추진 및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통일과나눔 안병훈 이사장은 “40년간 조선일보에서 근무하면서 숭실대 이야기를 자주 접하곤 했다. 또한 숭실대와 인연이 깊은 조만식 선생이 조선일보의 8대 사장이시기도 하다. 이렇게 오랜 인연이 있는 대학과 저희 재단이 함께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미래지향적이고 다양한 통일 준비 프로그램을 숭실대와 통일과나눔 재단이 함께 개발하고 시행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황준성 총장은 “본교는 한반도의 통일을 꿈꾸고 모교인 평양숭실을 복원하기 위해 통일을 준비하는 명분을 지닌 대학이다. 그런 목적 하에 학교 내 통일과 관련된 조직과 기구를 만들었으며 그것을 인정받아 통일부에서 본교를 ‘통일선도대학’으로 지정하였다”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을 중심으로 통일 관련 각종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통일과나눔 재단과 통일을 준비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고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본교와 통일과나눔재단이 대한민국의 통일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기관이 되어 함께 협력해 통일을 준비하는 기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재)통일과나눔 안병훈 이사장, 윤석홍 상임이사, 전병길 사무국장, 조선일보 김명성 정치부 기자, 황준성 총장, 최형민 연구산학부총장, 이정철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 최보선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전문위원,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