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센터, 공정경쟁을 위한 ‘同行同樂(동행동락)’ 제도 도입

 본교 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경미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재학생들의 공정경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전격 시행한다.

 이번에 교육혁신센터가 시행하는 ‘同行同樂(동행동락)’ 제도는 소득수준이 낮은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해외봉사 활동 ▲해외 박람회 방문 등의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김경미 교육혁신센터장은 “동행동락 제도는 소득에 의한 기회의 차별을 받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라며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학 내에서 ‘공정경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행동락 제도는 추후 공개경쟁 형태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공정하게 선발된 후, 별도의 부담금액에 대해서는 학교가 직접 지원해 주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 대상 역시 현재 소득 분위 3분위 이내인 범위에서 점차 대상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본교는 2016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에 선정되었으며, 교육혁신 및 융합교육팀을 중심으로 대학교육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