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기술지주 주식회사 설립기념식 개최

2018년 1월 8일
2428

산학협력단, 기술지주 주식회사 설립기념식 개최

 본교 산학협력단(단장 문용, 전자정보공학부 교수)은 지난 12월 27일(수) 11시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기술지주 주식회사 설립기념식을 개최했다.

 본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는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 ㈜보야스에너지(대표 한상범)에 현금(1억) 및 현물(4억 4천육백만원)을 투자하고 문용 산학협력단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술사업화를 위해 자회사에 투자하고 수익금을 환수하는 R&D와 기술사업화의 선순환 구조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서 설립됐다.

 환영사에서 황준성 총장은 “본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는 교수님들의 창업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대학이 보유한 특허 등의 기술을 현물 출자하여 자회사를 설립하고 경영지원을 통해 자회사를 성공시켜 그 수익을 교육과 연구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라며 “국가적으로는 일자리가 창출되어 사회에 기여하고 우리 대학의 연구비 확충, 장학금 규모 확대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문용 대표이사는 “본 회사는 국내·외 각종 기술 분야의 선도적인 자리매김을 목표로 연구역량 강화 및 산·학·연·관의 연구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대학 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및 대학창업펀드 운용으로 자립화를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야스에너지는 2016년 9월 창업아이템사업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연구마을사업 ▲창업성장과제 ▲기후변화대응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에너지 관련 국내 특허 2건을 출원했고 특허 기술이전 3건 및 노하우 이전 1건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앞으로 고용량 금속공기 연료전지 상용화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본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는 추후 제 2, 3의 자회사를 발굴해 본교 교수진들이 개발한 우수한 기술들을 사업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