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대학 컴퓨터학부, ‘ACM 국제대학생 프로그래밍대회’ 국내 본선 은상 수상
본교 IT대학 컴퓨터학부(학부장 박동주 교수) ‘Today_Is_YoungJeong_Birthday’ 팀(서영선(컴퓨터학부 14), 이효빈(컴퓨터학부 14), 남영우(컴퓨터학부 13))은 지난 11월 10일(금)부터 1일 간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열린 ACM 국제대학생 프로그래밍대회 국내 본선에서 은상(장관상)을 수상했다.
ACM 국제대학생 프로그래밍경시대회(ACM-ICPC, ACM –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는 컴퓨터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인 ACM에서 주최하여 프로그래밍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이 탁월한 학생을 선발하는 대회로 올해 42회를 맞이했다.
국내에서는 매년 온라인 예선(9월)과 오프라인 본선(11월)을 통해 선출된 1~2개 팀이 국제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되는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정보과학회가 주관하며 카이스트, ACM, 넥슨, 삼성 SDS, 네이버 등 국내 유수의 회사들이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이후, 본교 IT대학에서 출전한 팀은 매년 본선에서 동상 이상을 수상했는데 국내 대학별 순위 5위 이내로서 은상을 받은 것은 총 4회, 2009년 수상 이후로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해외대학 6팀을 포함해 전체 팀 순위도 12위로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을 한 ‘Today_Is_YoungJeong_Birthday’ 팀의 남영우(컴퓨터학부 13) 학생은 “대학생활을 하며 전공과목을 더욱 세분화해 전문성을 키우고 싶었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도 역량을 쌓아 많은 도전을 하고 싶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숭실의 IT인으로서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교 IT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국내 온라인 예선 참가를 겸한 ‘IT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이번 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의 국내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많은 장학금과 인센티브를 수여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