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과 박경원 교수 사업단,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2017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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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공학과 박경원 교수 사업단,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본교 화학공학과 박경원 교수가 참여한 사업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본 사업단은 ‘생활밀착형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피해 저감을 위한 선진형 핵심기술 개발’이란 과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약 4년 3개월의 기간 동안 총 10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본교 사업단은 총 17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경원 교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성되며, 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은 광화학반응에 의해 오존 등의 반응성이 강한 물질을 만들고 2차 유기입자 등을 생성시킬 수 있다”며 “이번 연구과제는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도심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제거함으로써, 미세먼지의 농도를 낮추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본 사업단은 6개의 세부사업단으로 구성되며, 6개의 대학교(숭실대, 건국대, 경희대, 서울과학기술대, 세종대, 이화여대) 와 6개의 참여기업(신성플랜트, 렉소엔지니어링, (주)엔버스, 보야스에너지, (주)우진이엔지, 플라즈마테크놀러지)이 원천기술과 상용화기술을 동시에 개발하여 실제 도심 사업체(도장, 인쇄, 음식점 등)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박경원 교수는 세부 책임자로서 본교 출신 벤처기업인 ‘보야스에너지 (대표 한상범)’, ‘렉소엔지니어링’과 함께 ‘전기화학적 저온산화법을 이용한 VOCs 저감기술개발’이라는 세부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