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개교 120주년 기념 음악축제

 10월 11일(수) 오후 7시 잠실 롯데월드몰 내 롯데콘서트홀에서 본교 평생교육원이 주최한 ‘개교 120주년 기념 음악축제’가 열렸다.

 공연 전, 이주연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창의의 중심’ 공식 행사는 창학 12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김남효 평생교육원장은 환영사에서 “이 자리는 음악의 감동과 더불어 새로운 120년을 품는 숭실인의 음악축제”라며 ”오늘을 위해 수고한 모든 숭실인에게 박수를 보내며 120년 전에 평양에서 시작된 숭실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영복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숭실의 120주년 역사 가운데 수많은 음악인이 배출되어 왔다.그 뒤를 이은 훌륭한 숭실 음악인들이 모여 마련한 이 자리가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황준성 총장은 기념사에서 “가을 저녁, 숭실의 120주년을 기념하여 축하하러 와주신 숭실 가족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서 융·복합 교육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을 선도해 나갈 본교의 비전에 끝없는 성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개교 120주년 교수음악회 공연은 △Resplendent Glory(숭실 윈드 오케스트라, 지휘 김응두 교수) △Sonata for Violin and Cello(바이올린 김경민 교수, 첼로 오지현 교수) △그집 앞·아무도 모르라고(베이스 임철민 교수) △Fantasie for 2 Flutes and Piano, Op. 38 ‘rigoletto Fantaise’(플루트 배재영 교수, 이주희 교수) △Priase jerusalem(숭실 윈드 오케스트라) △Angels in The Architecture(소프라노 이윤지, 숭실 윈드 오케스트라) △승리, 주님과 함께 가는 길(보컬 강명식 교수, 피아노 박지원 교수) △바람의 노래·children of Sanchez(보컬 김정욱 교수, 피아노 허성우 교수, 드럼 김 책 교수) △Ave Verum Panis Angelicus(Arr.Franck), Hymn and Triumphal March From Opera (숭실대 콘서트 콰이어, 지휘 김응두 교수) 등으로 진행됐다. 이 날, 본교 동문 및 교직원 등 숭실가족과 내외빈 1천여 명이 참석해 홀을 가득 매웠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