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사업단, 독일·네덜란드 등에서 1만 9700불 수출계약 성사
본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구기보 글로벌통상학과 교수, 이하 GTEP)이 지난 9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독일 쾰른 유아용품 전시회에 유모차 제조업체인 썬앤토이와 함께 참가하여 대형 유통기업의 바이어들과 약 40건 정도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덴마크의 바이어와 유아용 세발자전거 900대의 주문으로 약 1만 6200불(한화 1830여만 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김경민(글로벌통상 15), 옥소리(글로벌통상 15)학생은 “실제 수출 계약 현장에 뛰어 들어 협상의 기술을 알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무역인으로서의 자질을 높일 수 있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GTEP사업단은 지난 9월 15일(금)부터 19일(화)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었던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에 3년간 본교 GTEP사업단과 협력해온 CASTWIN 업체와 참가하여 현장에서 IRD Decorder, IP Converter 등을 샘플 판매하여 약 3,500불(한화 390여만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함께 참가했던 박관원(글로벌통상 13), 이호정(글로벌통상 15)학생은 “협력업체의 아이템에 방송장비의 기술적인 설명이 많아 바이어와의 상담이 다소 어려웠으나, 사전에 충분한 제품 숙지와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전문무역인’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해외영업의 꿈을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지난 9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미국 샌프란스코에서 개최되었던 창업 콘퍼런스인 ‘TechCrunch Disrupt 2017’에 큐브로이드 업체와 참가하였던 서동준(글로벌통상 13)학생은 해외영업 능력을 인정받아 큐브로이드의 정직원으로 채용되는 영예까지 얻었다.
한편, 올해로 11기를 맞이한 본교 GTEP사업단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약 70개사와 산학협력을 맺었다. 현재 28명의 학생들이 110회 이상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여 우리나라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활약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