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원 ESP-TESOL 프로그램 2기생 교육실습 성황리에 수료

2017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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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대학원 ESP-TESOL 프로그램 2기생 교육실습 성황리에 수료

 -호주 현지 지역신문 소개 통한 긍정적인 교육 평가 인정받아

 지난 7월 28일, 본교 교육대학원 ESP-TESOL 프로그램에 참여해 호주 매쿼리대학교(Macquarie University)에서 8일간 교육실습을 받은 융합TESOL 2기생들이 매쿼리대학교 ESP-TESOL 자격증 획득과 함께 교육실습을 수료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콘텐츠 융합 TESOL 프로그램인 본교 ESP-TESOL 프로그램은 사회, 과학, 체육, 음악, 미술을 융합한 통합교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는 교수법과 영어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모두 영어 비전공자들로서 약 1달 간 호주 및 미국 현지 실습까지 병행하게 된다.

 ESP-TESOL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번 융합TESOL 2기생들은 지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호주 매쿼리대학교(Macquarie University)와 연계한 호주 현지 유치원을 비롯해 지역 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융합TESOL 교과목 현장실습 후, 체계적인 통합교육을 시행했다.

 작년 3월, 1년 자격증 과정으로 시범운영 후 개설된 본교 TESOL 프로그램은 호주 현지 학생·학부모들로부터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융합TESOL 1기 및 2기생들 모두 지역 커뮤니티 신문에까지 소개되는 쾌거를 이루어 본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을 실감케 했다.

 본 프로그램을 개발, 기획한 조기영어교육전공 주임교수인 베어드학부대학 정성희 교수는 “본교 융합TESOL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호주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왔다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사회, 과학, 음악, 미술 등의 콘텐츠를 가르치는 교사들이 융합 교과목을 능동적으로 구조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 할 것이다”고 전했다.

 본교 교육대학원 이기성 원장(평생교육학과 교수)은 “본교 융합TESOL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학생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주 현지의 한 관계자는 “융합TESOL 2기 실습생들의 교육 자료를 통해 원생들은 물론 교사들까지도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추후, 한국방문을 통해 숭실대 ESP-TESOL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와 지속적인 교류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본교 교육대학원 융합TESOL 프로그램은 직장인 및 교직원들을 위한 ▲비즈니스융합TESOL, 공학전공자들을 위한 ▲IT & Engineering 융합TESOL과정도 포함시켜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할 예정이며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신입생 모집 요강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영어 비전공자로서 콘텐츠로 영어 발표나 교수법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