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2학기 김덕윤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2017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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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2학기 김덕윤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8월 29일(화)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김덕윤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려 총 8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권재훈 장학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수여식은 ▲기도(김대권 학생처장) ▲내빈소개 ▲인사말씀(신은정 장로) ▲장학증서 수여(신은정 장로) ▲축사(황준성 총장) ▲장학생 인사 ▲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김덕윤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자부 신은정 영락교회 장로는 “영락교회에서 시작한 숭실대학교의 비약적인 발전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인 것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에게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앞을 바라보며 노력을 통해 꿈을 이루고, 다른 이들에게 베푸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황준성 총장은 축사에서 “본교를 위해 예배실을 건축하고, 장학회를 세워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시는 김덕윤 회장님은 하나님이 숭실을 위해 보낸 사람”이라며 “장학생들도 항상 나와 가족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섬길지 고민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꿈꾸는 것에 도전하고 이루는 행복을 경험하고, 꿈을 이룬 후에는 김덕윤 회장님의 정신을 본받아 이웃을 돌보고 세상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라”고 덧붙였다.

 기독교학과 4학년 이주은 학생은 “한경직 목사님과 김덕윤 권사님같이 후배를 사랑하고 섬겨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꿈을 크게 갖고 두 분처럼 훌륭한 숭실인이 되어 후배와 이웃을 섬기고 싶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덕윤 회장은 본교 발전기금으로 수차례 거액을 기부해 왔다. 본교는 2006년에 한경직기념관 소예배실을 ‘숭덕김덕윤예배실’로 명명해 그 뜻을 기리고 있다. 2015년 5월부터 김덕윤 회장과 가족들이 뜻을 모아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곤란한 학생을 위해 김덕윤 장학회를 설립하고 매 학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