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학기 숭실토론광장 개막

2016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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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학기 숭실토론광장 개막

 지난 9월 28일(수), 본교 전산관 다솜홀에서 2016-2학기 첫 숭실토론광장이 열렸다. 김현수(글로벌미디어학부 12) 학생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토론광장은 “온라인 수업 확대해야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광장은 △찬반 대표 패널 4명의 입론 △서로간의 질의응답 △청중과의 질의응답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찬성 측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은 시간과 공간이 자유로워, 경제적 여유가 없어도 학습을 가능케한다”며 온라인 수업의 경제적 이점과 편리성을 강조했다. 이에 반대 측은 “온라인 수업의 증가는 교수와 학생과의 소통 단절,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저하로 이어진다”고 반박했다. 또한 온라인 수업 과제나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정 행위에 대한 지적도 덧붙였다.

 최우수토론자는 전진성 학생(철학과 11), 우수토론자는 안승호 학생(컴퓨터학부 16), 강호근 학생(소프트웨어학과 16)학생이 선정됐다. 전진성 학생은 “전공 과목이 철학이다보니 여러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경험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숭실토론광장은 매주 화요일 아래와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숭실대학교 학생기자단 프레슈(PRESSU) 6기 옥수진(글로벌미디어학부 13)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