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관련학과 연합, 2016 White Hat Contest Korea 참가

2016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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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정보보호 관련학과 연합,
2016 White Hat Contest Korea 참가

 국가정보원과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주관하는 2016 White Hat Contest Korea 행사가 11월 1일(화)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국내 4대 해킹대회 중 하나로 정보보호와 화이트 해커 관련으로는 최대의 행사로, 화이트 해커 선포식과 해킹시연, 해커와의 만남, 학술대회, 병무 및 취업, 진학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세계적인 행사의 규모로 진행됐다.

 소프트웨어학부 김영종 교수는 “학술대회나 단순 기술을 겨루는 경진대회 같은 행사는 많이 있지만, 본 행사와 같이 실제적인 해킹기술과 수준을 겨루는 경진대회는 많지 않았다”며 “특히 화이트 해커와 같은 착한 정보보호 전문가를 키우는 행사가 진행되고, 학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세션에서 진행된 정보보호학회 우수논문에는 김현기 학생(대학원)이 ‘API 특성 정보기반 악성 애플리케이션 식별 기법’ 논문이 선정됐다.

 ▲ 왼쪽부터 박진호 교수(SW학부), 박래호 국장(국방부), 김명호 교수(SW학부장)

 본교에서는 정보보호융합전공 주관 학과인 소프트웨어학부의 김명호 학부장을 비롯해 박진호, 김영종, 김제국 교수, 사이버대학과 평생교육원 정보보호학과와 입학처 교직원, 학생 등 100명이 참가했다. 특히, 숭실대학교 부스에는 조성직 예비역 장군(전임 사이버사령관)과 국방부 박래호 국장(국방부 정보화기획관) 등의 VIP 다수가 방문하였으며, 사이버사령부와 국방부 등의 실무자 및 학부모, 고등학생 상담자 등 400여명이 방문하여 문전성시를 이뤘다.

 김명호 소프트웨어학부장은 “앞으로도 숭실대학교가 소프트웨어와 정보보호 관련 실력과 강점이 있는 학교라는 것을 학과차원이 아닌 학교차원에서 이번과 같이 함께 노력해서 큰 결실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소프트웨어학부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등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서울어코드’, ‘BK21’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중심대학’ 등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를 설립하여 ‘소프트웨어중심사회’와 ‘18년도부터 의무교육이 되는 ‘소프트웨어교육’과 관련된 교육과정 및 실습 등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에서는 본교 대학생과 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초/중/고 교사 및 공무원, 군인 등을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교육과 영재들의 소프트웨어교육을 담당할 계획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