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상대학·인문대학-머니투데이, 청년취업아카데미 협약 체결

2016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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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통상대학·인문대학-머니투데이, 청년취업아카데미 협약 체결

 본교 경제통상대학(학장 이윤재)과 인문대학(학장 정진강)은 지난 21일 머니투데이(대표이사 박종면)가 운영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수출입국제통상 전문가 양성 과정’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과 산업체가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 및 직무교육을 교육생에게 실시하고 산업체로 채용을 연계하는 취업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인문대학, 경제통상대학이 직접 주관하고, 머니투데이가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형태이다. 이는 단과 대학과 민간 기업이 함께 정부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대표적인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정진강 인문대학장은 협약식에서 “모범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수출입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윤재 경제통상대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본교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청년취업아카데미 ‘수출입국제통상 전문가 양성 과정’은 FTA(Free Trade Agreement: 자유무역협정) 확대와 글로벌 경쟁시대에 수출산업계가 요구하는 수출입 관리지원·해외영업, 마케팅·해외시장개척, 조사, 기획 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연수생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청년취업 컨설팅 전문기관인 더와이파트너스(대표이사 배헌, 경제학과 겸임교수)는 이번 사업에서 콘텐츠 기획 및 강의를 총괄한다. 학생들이 수출입관련 전문지식 함양은 물론 취업까지 연계된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멘토링 할 계획이다.

 배헌 대표는 “연간 숭실대 졸업생은 3천여 명이다. 부족한 취업준비 기회를 이번 정부사업을 통해 다만 일부분이라도 해소했으면 하는 바램” 이라며 사업취지를 밝혔다.

 한편, 수출입국제통상 전문가 양성 과정은 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www.myjobacademy.kr/)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12일부터 본 과정을 숭실대에서 실시한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