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캡스톤디자인(Captstone Design) 경진대회 및 전시회 열려
본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한 ‘2016년 제6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본교 한경직기념관 1층 김덕윤 예배실 로비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 종합설계 교과목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설계에 대한 안목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공분야가 다른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직접 설계부터 제작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회 첫날은 ▲작품 전시 준비 및 등록 ▲개회식 ▲작품전시 및 심사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작품 전시 ▲이벤트 ▲시상식 및 폐회식이 이어졌다.
첫 날 열린 개회식에서 최영민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다. 숭실대학교의 도전적이고 현장맞춤 공학교육은 미래의 신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작품을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헌수 총장은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스스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재밌는 작품들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본 대회에는 ‘자기유도를 이용한 무선전력 전기자동차’, ‘최신 스마트기기 렌탈 서비스’, ‘3D unity interio’, ‘영유아 상태확인 스마트 모듈’, ‘나쁜 자세 방지의자’ 등 창의 13팀과 융합 13팀 등 총 26개 팀들이 출전했다.
‘옵티머스 변압기’를 개발한 전기공학부의 창의 2팀은 “새로운 변압기를 설치할 때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외철형과 내철형 변압기를 유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변압기에 대해서 고민했다. 앞으로 개방실험과 단락실험을 추가로 진행해서 더 좋은 결과로 실제 상용화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캡스톤 경진대회를 통해서 현재의 문제점을 고민해보고 미래를 변화시킬 제품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폐막 전 시상식에서는 <내가 밀어조(이아영, 노상준, 유영현, 박승화, 채슬아)>팀이 ‘탈부착 전동 유모차 모듈’이란 명칭의 작품으로 창의 부문 대상을 차지해 상금 70만원을 받았고, 기계공학부와 전자정보공학부 융합 팀인 팀의 ‘Alert dot’이 융합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되어 역시 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