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일치, 제1회 겨레얼 전국대학생토론대회 대상, 은상, 동상 수상

201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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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동아리 만장일치, 제1회 겨레얼 전국대학생토론대회 대상, 은상, 동상 수상

 지난 10월 1일(토)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겨레얼 전국대학생토론대회에서 토론동아리 만장일치(지도교수 박삼열)가 독서토론 부문에서 대상과 은상,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겨레얼 전국대학생토론대회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 중 「총론」을 읽고 논하는 독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에는 숭실대 만장일치 3개팀을 비롯하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세종대 등 총 35개 팀이 진출했다.

 ‘나라사랑팀(글로벌미디어학부 16학번 주찬우,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16학번 남상완)’은 8강에서 숙명여대를, 4강에서 숭실대 숭로몬팀, 결승전에서 서울시립대팀을 차례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고, ‘숭로몬팀(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16학번 임유석, 물리학과 16학번 박호정)’은 은상을 수상했다.

 주찬우 학생은 “평소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SSU 토론방식과 자유토론 방식을 연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토론 준비에 늘 도움주시는 박삼열, 정순준 교수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토론에 강한 대학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는 ‘역사와 투영팀(언론홍보학과 14학번 박신영, 사학과 16학번 범문영)’이 동상을 수상했다.

 박신영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는 스피치와 요약 능력이 중요한 평가 기준이었다”며 “평소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입론, 자유스피치 방식을 연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많은 도움 주신 박삼열, 정순준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토론동아리 만장일치는 제2회 흥사단 전국대학생토론대회, 제12회 전국대학생토론대회에 이어 올해 3개 전국대회에서 연속 수상하는 등 숭실대가 토론에 강한 대학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