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숭실대전국고교백일장 개최
지난 7월 21일 본교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제7회 전국고교백일장 본선이 개최됐다. 신문방송국과 예술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이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학적 소질과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회를 맡은 신문방송국 주간교수인 박웅기 언론홍보학과 교수는 “백일장이 진행되는 2시간은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이 최대한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좋은 작품을 창작해내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백일장의 주제는 시 부문 ‘미세먼지’, 소설 부문 ‘해변의 시계’였으며, 예선을 통과한 100명(시 부문 50명, 소설부문 50명,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의 학생이 본 대회에 참가했다.
박웅기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김인섭 예술창작학부 교수, 우대식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시 부문 심사를, 이경진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태용 서울예대 교수(문예창작학과 동문, 00학번)가 소설부문 심사를 맡았다.
지난 27일 예술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본선결과에서 소설 부문 조연우(안양예고 3)가 ‘반복되는 시간에 대한 독특하고 날카로운 인식을 편의점이라는 일상 공간 속에 잘 표현했다’는 평과 함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시 부문 박예슬(설월여고3)이, 우수상에는 정지민(광주동신여고3) 외 3명이 각각 입상했다.
제7회 숭실대전국고교백일장 수상자
대상 안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조연우(소설 부문)
최우수상 설월여자고등학교 3학년 박예슬(시 부문)
우수상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3학년 정지민(소설 부문), 신천고등학교 2학년 김동주(소설 부문)
신광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서영(시 부문), 대화고등학교 3학년 정다영(시 부문)
숭실대학교 학생기자단 프레슈(PRESSU) 6기 류희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