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대학 전자정보공학부 정현승 대학원생, 2016 페임랩 코리아 최종 11인으로 선정 

 본교 IT대학의 전자정보공학부 이호진 교수 연구실 박사과정 정현승 대학원생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6 페임랩 코리아>의 최종 11인으로 뽑혀 본선대회에 진출한다.

 2016 페임랩 코리아는 ‘이공계 TED’로 불리는 세계 최대 과학토크 오디션인 페임랩 인터내셔널(Famelab International)에 출전할 한국 대표 과학커뮤니케이터를 뽑는 대회이다.

 5월 3일(화) 상암 MBC에서 진행되는 한국 본선대회에서 선발된 3인은 영국 첼튼엄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대표로 국제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대회에 참관한다.

 정현승 대학원생은 “우리나라에서는 과학이 전문직종의 한 분야로만 여겨진다”며 “일반인도 과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형화된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고 참가 의의를 말했다.

 페임랩 인터내셔널(Famelab International)은 2005년 영국 첼튼엄 과학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과학 페스티벌이며 40개국 5,000명 이상의 젊은 과학자가 참여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본 대회에서는 참가자가 과학, 수학, 공학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3분간 강연을 한다. 파워포인트는 사용할 수 없고 준비한 사물만을 활용하여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이론을 설명해야 한다.

 미국은 미항공우주국(NASA)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본 대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주한영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하여 처음 개막한 바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