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직원 정년퇴임예배 드려

2016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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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직원 정년퇴임예배 드려

 지난 2월 24일 오후 한경직기념관 숭덕김덕윤예배실에서 김근흡 경력개발센터장과 최은주 한국기독교박물관 부관장의 정년퇴임예배를 드렸다. 한헌수 총장과 조은식 교목실장, 주요 실·처장, 학과 교수와 직원이 참석했고, 동문회 임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메웠다.

 정년퇴임예배는 정진수 총무·인사팀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기도(김지현 홍보팀장) △찬양(웨스트민스터합창단) △설교(조은식 교목실장) △축하연주(쳄버오케스트라) △퇴임사(김근흡 경력개발센터장) △공로패 증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지현 홍보팀장은 “두 분을 숭실의 선배이자 동역자로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앞날에 풍성한 사랑의 열매가 더욱 가득하길 축복한다. 40여 년 동안 숭실을 위해 흘렸던 땀과 섬김을 기억하고 본받아 숭실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기도했다.

 조은식 교목실장은 ‘멋진 후반전의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사도행전 7장을 설교했다. “하나님께서 실패와 좌절의 삶을 살던 모세를 인생 후반에 불러 민족 지도자로 세우신 것 같이 새롭고 가치 있는 일에 도전하며 두려움 없는 삶을 살길 바란다. 마음의 쉼을 얻고 이웃에게 봉사하는 제2의 인생이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한헌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결같이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김근흡 센터장님은 IT대학 1세대로서 학교발전에 큰 공헌을 해주셨고, 최은주 부관장님은 박물관의 유물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셨다. 앞으로도 숭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근흡 센터장은 퇴임사에서 ‘항상 좋은 길을 인도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숭실 중·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숭실과의 인연은 무려 49년이다. 그동안 학교 교육이념인 ’진리와 봉사를 세계로‘를 삶의 목표이자 철학으로 삼아왔다. 앞으로도 이 문구를 마음에 품고 사랑을 전하며 살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