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1학기 김덕윤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2016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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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1학기 김덕윤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지난 23일 김덕윤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권재훈 장학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수여식은 ▲기도(장경남 학생처장) ▲축사(장경남 학생처장) ▲장학증서 수여 ▲장학생 인사 ▲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장경남 학생처장은 “김덕윤 장학금은 다른 장학금보다 조금 더 특별한 장학금이라고 생각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끼리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김기영 법인사무국장은 "이 행사의 사진과 기록을 장학회를 통해 김덕윤 권사에게 보내 잘 이뤄지고 있다"며 "김덕윤 장학생이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길 빌며 본인이 받은 것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의 앞길을 축복했다.

 이번 김덕윤 장학회 장학금 수혜자는 전자정보공학부 원지애 학생을 비롯하여 총 9명이 선발됐다. 기존에는 신입생을 선발했으나 2016학년도에는 4학년 학생들을 선발했다. 장학금액은 수업료 범위 50% 내외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학생 대표로 인사를 맡은 원지애 학생(전자정보공학부 13)은 “김덕윤 장학회 관계자분들과 교내 장학팀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이제 곧 4학년이 되는데, 남은 1년 동안 열심히 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고 사회에 나가서 김덕윤 권사님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락교회 권사로 섬기고 있는 김덕윤 회장은 본교 발전기금으로 수차례 거액을 기부해 왔다. 학교는 2006년에 한경직기념관 소예배실을 ‘김덕윤예배실’로 명명해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작년 5월부터는 김덕윤 회장과 가족들이 뜻을 모아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곤란한 학생을 위해 김덕윤 장학회를 설립하고 매 학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