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BK21 플러스 사업단에 예비선정 총 20억 사업비 받아

201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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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BK21 플러스 사업단’에 선정

-정보보호분야 등 3개 사업단…총 20억 사업비 받아

 창조경제를 선도할 석·박사급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성에 기반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창조를 지원하기 위한 ‘BK21 플러스 사업(BK21 PLUS: 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에 숭실대학교 3개 사업단이 예비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3일 발표한 ‘BK21 플러스 중간발표 예비결과’에서 숭실대는 총 2개의 신규사업단이 선정되었으며, 이전까지 과제를 수행 중에 있던 정보보호분야의 사업단 역시 재선정(신규) 평가를 거쳐 다시 예비선정사업단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숭실대는 총 20억의 사업비를 받아 3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신규 신청한 사업단은 ■건강분야의 <선도적 뷰티공학 전문인력 양성사업단>과 ■과기기반 융복합1분야 <스포츠-IT 융합 웨어러블 디바이스 인재양성 사업단>이다. 숭실대는 이번 2개 사업단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석·박사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BK21 플러스 사업’은 창조경제를 이끌 학문 후속 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 9월부터, 매년 과학기술분야 1만3000명, 인문사회분야 2500명 등 석·박사급 인재 1만550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도 사업비는 2,730억 원에 달하며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 ▲글로벌인재양성 ▲특화전문인재양성으로 구분하여 인력양성을 돕는다.

 한편, 교육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작성한 자료에 실적 부풀리기를 위한 허위 또는 고의적 오기재가 있는지 등을 확인한 후 2016년 2월 최종 선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