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학기 숭실토론광장 개막

 지난 6일 전산관 114호에서 2학기 숭실토론광장이 열렸다. 숭실 토론 광장은 창의적 실용 인재 육성의 목적으로 한국어 또는 영어 스피치 후 청중과의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열린 공간에서 공중을 대상으로 한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위해 매 학기 개최되고 있다.

 2학기 첫 숭실광장에서 학생들은 “축제에서 주점을 금지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찬성 측 패널로 나선 김혜경(산공 15), 이세련(산공 15) 학생은 “지나친 음주는 고성방가, 폭행, 폭언 등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선정적인 옷과 홍보 문구 그리고 출입인 제안의 어려움으로 청소년들의 음주허용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며 축제 주점 폐지를 주장했다.

 이에 반대 측 패널 김경남(컴공 15), 임경현(컴공 15) 학생은 “주점이 학과 단합의 장이 될 수 있으며, 타 대학과의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다”며 “또 경제적인 측면으로 보았을 때 주점으로 인한 수익이 동아리와 학과의 부족한 재정를 채울 수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번 2학기 토론광장은 11월 24일까지 총 8차례 펼쳐질 예정이다.

일자	시간	주제	언어
10/6(화)	1:30 ~ 2:45	축제 주점을 금지해야 하는가?	한국어
10/13(화)		대학교 학생회 필요한가?	한국어
10/20(화)		대학구조개혁을 위한 대학평가는 필요한가?	한국어
10/27(화)		노키즈존 허용해야 하는가?	한국어
11/3(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제재해야 하는가?	한국어
11/10(화)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필요한가?	한국어
11/17(화)11/24(화)		주제 미정(글로벌 광장)	영어/중국어

홍보팀 학생기자 김유지 (글로벌미디어학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