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숭실 산업 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2016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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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숭실 산업 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지난 12월 30일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제4회 숭실 산업 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총 54개팀(숭실대학교 23개팀, 타교 18개팀, 본교+타교 13개팀)이 참가했으며, 반드시 이공계와 인문사회, 예술 계열 학생이 상호 협력하여 아이디어를 도출하도록 하여 학제간 소통을 도모했다.

 광주대 학생 5명으로 구성된 ‘PPC’팀이 대상을 수상했고, 숭실대 학생 4명과 한성대 학생 1명으로 구성된 ‘Block’팀이 최우수상, 한국산업기술대 3명으로 구성된 ‘안다미로’팀이 우수상, 숭실대 학생 3명과 서강대 학생 1명으로 구성된 ‘Gold apple’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PPC’팀은 자전거를 탄 사람과 뒷사람이 등에 표시하는 지시등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당 작품은 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제품 제작은 물론 특허 출원까지 마쳐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블록(Block)’팀의 ‘더 블록스(The Blocks)’는 서브블럭 여러 개를 연결해 아이들이 놀이과정을 통해 PC와 익숙해지면서 교육기능까지 수행하는 아이디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철 숭실대 자원부총장은 “구글이나 애플·페이스북 같은 벤처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한 것도 창의적 아이디어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며 “학창 시절 도전의식과 끼를 마음껏 발산해 세계를 상대로 비즈니스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는 김재철 자원부총장, 신요안 연구산학협력처장/산학협력단장, 윤영선 숭실융합연구원장, 김병기 컴퓨터학부 교수, 주문정 전자신문 부국장, 한철희 숭실융합연구원 부원장이 참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