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익 교수 <<북한문학사와 고전시가>>를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 49’로 출간

2015년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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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익 교수 <<북한문학사와 고전시가>>를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 49’로 출간

 지난 몇 년 간 악장문학과 해외 한인문학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틈틈이 북한에서 나온 문학사들에 관한 생각들을 발표해 온 국문과 조규익 교수가 새로운 저서 <<북한문학사와 고전시가>>(보고사)를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 49’로 출간했다.

 책에서 강조한 것처럼 북한사람들 특히 학자들의 생각이 너무나 경직되어 ‘가뭄에 실개천 마르듯’ 문학작품의 분석이나 해석에서는 금방 바닥을 드러낸다는 점을 저자는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른바 사회주의적 사실주의나 주체적 사실주의만으로 무궁무진한 문학작품의 이면적 의미를 퍼 올리기란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제1부 총서: 이념적 잣대와 남북의 거리, 왜곡된 옛 노래문학

제2부 북한문학사와 고전시가

  제1장 북한문학사과 상고시가

  제2장 북한문학사와 향가

  제3장 북한문학사와 고려속악가사

  제4장 북한문학사와 악장

  제5장 북한문학사와 시조

  제6장 문학문학사와 가사

제3부 보충논의: 고전시가사, 고전문학사, 통일한국 고전문학사

  제1장 고전시가사와 전환기

  제2장 통일 고전문학사의 가능성

제4부 총결: 옛 노래와 이야기로 남북한이 같은 꿈꾸기

참고문헌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