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김덕윤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김덕윤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5월 21일(목)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숭덕(崇德) 김덕윤 권사가 입학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곤란한 신입생을 위해 최근 설립한 ‘김덕윤장학회’의 첫번째 장학금 전달식이었다.
첫 수혜자로 선발된 강효은(경영 15)·김유중(의생명 15)·안혜송(전자정보 15)·정형진(전기 15) 학생에게 1학기 수업료 반액과 입학금이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수여식에는 김덕윤 회장과 가족 일동, 한헌수 총장, 김기영 법인사무국장, 이태식 대외협력실장, 장경남 학생처장, 권재훈 장학팀장, 김지현 홍보팀장, 김문권 비서팀장이 참석했다.
장학증서 수여 후 김덕윤 회장은 “남을 돕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믿으며, 열심히 베푸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한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헌수 총장도 “김덕윤 장학회의 첫번째 장학금을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비전을 가지고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장학금에 담긴 회장님의 뜻과 삶을 기억하면서 충실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여식 후 김덕윤 회장 일행은 한경직기념관 2층에 새로 들어선 ‘숭덕 김덕윤 사진 전시실’과 ‘한경직 목사 유품 전시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한편 영락교회 권사로 섬기고 있는 김덕윤 회장은 본교 발전기금으로 수차례 거액을 기부해 왔다. 학교는 2006년에 한경직기념관 소예배실을 ‘김덕윤예배실’로 명명해 그 뜻을 기리고 있다.
김덕윤 장학회 장학생은 매년 선발할 예정이며 금번 최초 선발자에 한해 1학기 평점 3.0 이상 유지시 2학기에도 장학금을 계속 지급한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