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3D 프린팅 & 메이커스 페어’ 개최

 본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허완수)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한 제1회 ‘3D 프린팅 ＆ 메이커스 페어(1st 3D Printing & Makers Fair)’가 5월 15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렸다.

 차세대 맞춤형 제조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의 최신 개발동향을 소개하고 작품을 전시하며 실습체험 기회도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는 △개회식 △전시 △3D 프린팅 체험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허완수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숭실대에서 차세대 산업발전의 핵심적 원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교육하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를 접목해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설계SW전문업체 오토데스크 이광훈 전무는 “3D 프린팅 기술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소개해 제조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축사했다.

 본 전시에는 ‘제1회 3D Edge Design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관련동아리의 작품과 관련 기업들의 3D 프린팅 장비 및 각종 소재, 작품 등이 전시됐다. 이어 한경직기념관 로비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관람자들에게 3D프린팅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디자인 및 제품 창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진동환 오토데스크 코리아 이사의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대학에서의 융복합 Maker Project 사례’, 주승환 한국 3D 프린팅 연구소 대표의 ‘3D 프린팅의 새로운 시대의 도래’, 이성훈 오토데스크 Educator Expert가 ‘3D 프린팅을 위한 3D 모델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오토데스크 코리아뿐만 아니라 ㈜캐리마, ㈜TPC메카트로닉스, 메카피아, ㈜로킷, 하이비젼시스템, ㈜프로토텍, ㈜앤픽스, TIDE Institute, 3D 상상프린팅 협동조합, 한국 3D프린팅 연수고, ㈜한국기술 등의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홍보팀 학생기자 원지애 (전자정보공학부 3학년, roeday1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