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평가 3회 연속 전국대학 ‘최우수’
숭실대의 장애학생 교육과 복지 지원 수준이 또 한 번 전국대학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국립특수교육원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4년제대(222개), 전문대(127개), 사이버대(19개) 등 전국의 368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 결과 본교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장애학생 선발, 교수·학습, 시설 등 3개 영역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방문평가, 종합평가의 3단계 과정을 거쳐 각각 최우수(22개교, 6.0%), 우수(39개교, 10.6%), 보통(107개교, 29.1%), 개선요망(200개교, 54.3%) 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본교는 3개 영역 모두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는데 전 영역 최우수 대학은 대구대, 강남대, 나사렛대 등 네 곳 뿐이었다.
한편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장애대학생의 교육여건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국립특수교육원에서 2003년부터 3년마다 실시한다. 본교는 지난 2008년과 2011년에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금번 최우수 평가를 받은 대학은 본교 외에 강남대, 경희대(서울), 고려대, 나사렛대, 단국대(죽전), 대구대(경산), 명지대(용인),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인문사회), 숙명여대, 연세대, 우석대, 장로회신학대, 이화여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성서대, 한국복지대(전문대), 대구사이버대(사이버대) 등이다.
현재 본교 학부와 대학원에는 총 53명의 장애학생이 재학 중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