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열려
“10만 숭실의 염원을 담아 영광을 재현하겠다”
숭실대 총동문회는 12일 오후 6시 30분 본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제28대 이원의 회장 이임식과 제29대 심영복 신임 총동문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종순 이사장, 한헌수 총장, 자문위원 등 동문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이임사에 나선 제28대 이원의 총동문회장은 “지난 2년 간 동문들과 함께 봉사하면서 숭실인이라는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총동문회 운영을 위해 시간과 열정을 쏟아 준 모든 임원 및 선·후배님들께 고마운 말씀 드리고 싶다”며 이임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29대 신임 심영복 총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총동문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설레임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총동문회 중흥의 초석을 다진 전임 이원의 회장의 기조를 받들어 총동문회를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10만 숭실인 모두가 모교발전을 위해 동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전국·해외 단위의 지회를 창립하고 △숭실 120주년 비전 센터 건립을 위해 총동문회장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한헌수 총장은 “이임하시는 이원의 회장과 신임 심영복 신임회장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을 해오시며 봉사하고 헌신하는 모습이 저에게 큰 위로가 되고 가장 든든한 힘이 되었다. 동문 선배들의 헌신이 숭실의 앞날에 큰 희망을 갖게 한다. 동문들의 모교사랑에 화답하여 숭실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서 대학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 고 전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