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을 위한 ‘숭실창의캠프: New Possibility 2015′ 개최

2015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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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창의캠프: New Possibility 2015’ 

 지난달 26일과 27일 본교 정보과학관에서 고교생을 위한 ‘숭실창의캠프 Creative Thinking Camp: New Possibility 2015’가 열렸다.

 고교생들에게 창조적 디자인과 창의적 사고과정을 강의를 통해 이해시키고, 스마트폰 거치대를 직접 디자인하여 3D프린팅으로 모델까지 만들어 보는 재미와 도전을 선사했다.

 사전 선발 된 서울시내 13개 고등학교 학생 22명, IT대 글로벌미디어학부 성정환 교수, 전자정보공학부 이원철 교수, 공대 기계공학과 안형준 교수, 건축학부 임경란 교수와 기계공학과, 건축학부, 글로벌미디어학부 조교가 참여해 총 4개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날 ‘디자인프로세스 및 디지털 모델링’ 수업을 통해 팀별로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프로토타이핑을 실습했다. ‘모델링 툴’ 강의 때는 3차원 CAD 아이디어의 입체 형상을 컴퓨터 내부의 가상공간에 직접 구현해 보기도 했다. 둘째날에는 전날 모델링한 결과물을 3D프린터로 출력해 보고 이를 발표를 통해 비교하며 실력을 겨뤘다.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창의상 2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들은 재학 중인 자신의 학교에 수여받은 상장과 각자 모델링한 핸드폰 거치대를 전시키로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워크샵 교육을 통해 생각으로 그쳤던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즐거웠다. 캠프를 통해 숭실대학교에 친밀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건축학부 임경란 교수는 “IT가 강한 숭실대가 3D프린팅을 교육하는 기관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해당 학부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이 힘을 합쳤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고교생뿐만 아니라 본교 학생, 일반인 등으로 참여폭을 넓히겠다”고 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