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춘구 평생교육원장 네이밍 헌정식

2015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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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구강의실 네이밍 헌정16년 걸친 기부 공적 기려

 지난 23일 오전 베어드홀 4층 총장실에서 조춘구 평생교육원장(공과대 화학공학과 교수) 네이밍 헌정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조춘구 평생교육원장과 부인인 유은경 여사를 비롯해 한헌수 총장, 김선욱 대외협력처장, 김지현 홍보팀장, 김문권 발전협력팀장이 참석했다.

 조 원장은 지난 1999년부터 숭실발전기금, 숭실인재양성기금, 120주년건립기금 등 여러 방면으로 학교 발전기금을 꾸준히 출연해 왔다. 지난달 기부금으로 납부한 1천만원을 합하면 누적기부금은 약 3천4백만 원에 달한다. 장기간 기부에 힘써 온 조 원장의 공로를 기리고자 형남공학관 321호 강의실에 조 원장의 명판을 달아 헌정했다.

 한헌수 총장은 조 원장에 감사증을 전달하며 "기부하시는 동문들을 보면 존경스럽고 모금 단위도 커지고 있어 더욱 감사하다. 동문들의 학교 사랑이 학교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조춘구 원장은 “공과대 1기로서 긍지와 애교심이 특별하다. 학교 기부에 대해 늘 잊지 않고 지내왔고 실제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금을 낼 수 있어서 항상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고, 유은경 여사도 “숭실대학교 동문으로 항상 학교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크셨다”고 전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