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융합연구원, ‘제3회 숭실 산업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4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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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시대 이끌 첨단 아디이어의 산실,
‘제3회 숭실 산업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숭실융합연구원(원장 윤영선)은 지난 12월 22일 본교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제3회 숭실 산업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심사위원들과 수상 학생들을 비롯해 정병희 자원부총장, 김영한 연구산학협력처장, 윤영선 숭실융합연구원장, 김병기 컴퓨터학부 교수, 이원철 전략사업추진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숭실 산업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은 이공계와 인문사회, 예술 분야 등 학제 간 융합을 통한 학생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숭실융합연구원이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공계와 인문사회 및 문화예술 분야의 아이디어 융합’을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에는 총 48개팀(숭실대 27팀, 타교 21팀)이 아이디어를 출품했고, 서류심사(11/12일)와 발표평가(12/4일)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팀씩을 선정했다.

 공모전 심사는 15분 간의 팀별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하여 발표력, 팀원 간 협력과 참여 정도, 질의에 대한 응답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대상(산업통상부장관상) LAB808팀 – 신용준, 이형종, 오세응, 김여경(이상 서울과기대), 전인아(이화여대) ▲최우수상 Media Room팀 – 정진(숭실대 정통전3), 현단비(숭실대 일어일문4) ▲우수상 솔로몽팀 – 강병수, 한준영, 연아름, 정진수, 이승협 (서울과기대) ▲장려상 VIVE팀 – 김성수(숭실대 벤처중소2), 최사무엘(숭실대 유기신소재3), 강성규(컴퓨터2), 김유정(사회복지4)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LAB808팀(사진 위)은 ‘사물인터넷_IoT(Internet of Things)를 활용한 특정목표 초기 화재 진압 소화설비’ 아이디어를 소개했고, Media Room팀(사진 아래)은 ’Share Day‘라는 주제로 다이어리 내용을 빅 데이터와 결합하고 분석하는 어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LAB808팀의 신용준 학생은 “제품을 만들고 시연할 때 인문계와 디자인계열 학생들과도 생각을 나누다 보니 좀 더 나은 작품이 나오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병희 자원부총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아이디어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서 실제 상용화가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로 만들어지면 좋겠다. 공모전 수상을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관심과 흥미를 가진 분야에 계속 정진하여 미래 융합시대를 이끌 인재들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