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연구소, 2014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

2014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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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연구소 2014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

 숭실대학교 창의성연구소(소장 황선욱 수학과 교수, 사진 좌측. 우측은 정달영 베어드학부대학장)가 23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과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단체 등을 발굴하고 포상하여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 인식과 참여를 높이는 행사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2012년에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사전 교육기부대상 공모에 총 146개 기관 및 개인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68개 기관 및 19명의 개인이 수상했다. 기관과 개인 부문으로 나눠 심사가 진행됐으며 분과별 심사와 종합 심사, 교육부 공적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본교 창의성연구소는 1999년부터 우리나라 수학 교육에 부족한 ‘수학적 활동을 통한 창의성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창의력수학교실”이란 이름으로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실험학교를 대학 최초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을 통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인력과 자원이 지역사회에 활용되는 모범적인 사례로 알려지게 됐고, 해당지역의 교육환경과 문화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정식으로 인정받았다.

 그밖에도 연구소는 1999년부터 매년 어린이날마다 관내 주민들을 위한 “창의력체험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내 교육소외계층과 공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학 및 창의성 관련 교육행사를 주최하거나 지원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