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숭실대학교 미주총동문회 정기 총회 개최

2014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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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미주총동문회 정기총회 개최
한헌수 총장, 김선욱 대외협력처장, 이원의 총동문회장 등 참석

 지난 9월 24일 오후 7시(현지시각) 미국 LA에 있는 JJ Grand Hotel에서 제13차 숭실대학교 미주총동문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미국에 거주하는 동문 약 80여명이 모였고, 한헌수 총장과 김선욱 대외협력처장, 총동문회 이원의 회장, 심영복 수석부회장, 이구억 사무총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에 앞서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세계기독교총연합회 회장으로 계시는 동문 장석진 목사(위 사진)의 사회로, 홍순관 목사의 기도, 그리고 박희민 목사의 설교 및 강은홍 목사의 축도로 이루어졌다.

 나성영락교회 원로목사인 동문 박희민 목사(사학 59)는 “하나됨, Unity”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서로 간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용서와 사랑으로 하나 됨을 이루는 자세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세대를 넘어 동문회가 하나로 되어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식사에 이어 진행된 순서를 통해 미주동문회가 한헌수 총장과 이원의 동문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고, 이어 한헌수 총장은 숭실대학의 현황을 설명하면서 어떤 미래를 향해 숭실대가 나아가고 있는지를 자세히 알리고 지원을 요청하는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한 총장은 “숭실은 다가올 통일시대에 맞춰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인재들을 육성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반도 통일 뿐만 아니라 다민족, 다문화 시대에 다양성을 인정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새 문화를 이끌어 내는 리더들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숭실리더십 인증제도’, 경상북도 문경에 자리한 ‘숭실통일리더십 연수원’ 등이 그 뒷받침이 될 것입니다. 이 먼 곳에서도 모교를 위해 애쓰시는 선배님들이 계시기에 앞으로의 숭실이 날로 기대가 됩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미주 동문들이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120주년기념관 건립기금 등을 한헌수 총장에게 감사패와 함께 전달했으며, 이원의 총동문회장에게도 감사패를 증정했다.

 마지막 순서로 있었던 총회는 유화미 동문회장(영문 61, 아래 사진)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제13대 차기 미주동문회장으로 김청배 현 동문회 부회장(사사70)이 선임되었으며, 차기 미주동문회 이사장으로는 장석진 목사가 선임되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