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부 학생 3인방, 건축구조경진대회 금상

2014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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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부 학생 3인방, 건축구조경진대회 금상

‘죽부인’ 활용한 구조물로 세련된 공간예술 창조

 본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한태호(09), 조성은(13), 최보람(13)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제10회 건축구조경진대회’에 출전해 금상인 대한건축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종락 교수의 지도로 동작구 노들나루공원에 죽부인을 이용한 구조물 설치 기획안(작품명: ‘通’)을 출품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주최,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학회 후원, 한양대 건축공학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 본심사 및 시상식이 지난 3일 한양대 신소재공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심사에서 본교 학생팀은 "바람이 통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 죽부인의 삼각형과 육각형의 연속모듈을 이용하여 단순하면서도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한태호 학생은 "첫 출전한 공모전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부족한 점을 많이 깨달았다. 앞으로 건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축구조경진대회는 건축구조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미래 건축구조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국의 건축공학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출품된 44개 작품 중 대상 1개(국토해양부장관상), 금상 2개(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상, 대한건축학회 회장상), 은상 2개, 동상 2개, 장려상 10개 등 총 17개의 상이 수여됐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