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TOPCIT 활용 MOU 체결

2014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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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TOPCIT 활용 MOU

 본교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ICT(정보통신)와 SW 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측은 15일 오전 베어드홀 4층 대회의실에서 TOPCIT을 활용한 대학교육과정 개선 및 졸업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TOPCIT의 모델 및 평가시스템 고도화 추진 △TOPCIT을 전공학과의 교육과정 개선 및 졸업자격 인정 등에 활용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는 ICT 산업 종사자 및 SW 개발자가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과제를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 지식, 스킬, 태도 등 소위 ‘IT역량지수’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평가하는 수행형 테스트로 2011년 4월 지식경제부 ‘대학 IT교육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처음 도입되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금까지 산업계 24곳, 교육계 19곳, 기타기관 5곳 등을 포함해 총 48개 기관과 ‘TOPCIT’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대학의 경우, 국내 최초로 전산학과를 세운 IT명문 숭실대를 비롯, 전국 20여개 대학이 ICT/SW 전공 학생들의 졸업역량 측정제도로 TOPCIT을 채택·활용함에 따라 대학 ICT교육은 산업계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방식으로 점차 바뀌어갈 전망이다.

 체결식 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수용 원장은 “소프트웨어가 국가 경쟁력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프트웨어 실무능력으로 인재를 테스트 할 수 있는 TOPCIT은 인력 개발에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선도적 교육을 해온 숭실대가 창조경제를 리딩하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헌수 총장도 “숭실대학교는 소프트웨어 강화에 힘쓰고 있는 대학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상호협력하여 소프트웨어특성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수용 원장과 임승호 역량개발팀장, 정재훈 책임이 본교를 찾았고 한헌수 총장, 김명호 교육개발센터장, 이수원 컴퓨터학부 교수, 김지현 홍보팀장, 김문권 발전협력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