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2014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자 선정
대학원에 ‘기후변화특성화 프로그램’ 신규 개설

5년간 17억원 규모 사업 수주, 융합형 에너지?기후변화 대응 관련 법?제도 전문가 양성 
금번 2학기부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수업료 전액 면제, 프로그램 인증서 발급

 본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 지정 공모한「2014년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중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사업자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정부출연금 등 총 사업비 약 17억원을 지원받고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 4월 산업부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통해 고시한 금년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중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분야(법·제도 전문가 양성)에 본교 법과대학 법학과 고문현 교수를 총괄책임자로 하여 법학과, 행정학과, 경제학과, 화공과 등 관련분야 교수진들로 신청단을 꾸려 참가 지원한 결과 지난달 사업실시기관으로 단독 선정됐다.

 이로써 본교는 금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향후 5년간(3년 경과 후 중간평가로 2년 연장) 정부출연금으로 매년 2억 5천만 원씩을 지원받아 대학원 석사과정에 해당 프로그램을 개설, 기후변화협약 대응 관련 법제도 수립 능력을 가진 정책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국내외 에너지 업계 등 관련분야로의 진출을 돕게 된다.

 현재 일반대학원에서 첫 석사과정 신입생을 오는 29일(화)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 홈페이지(grad.ss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보팀(pr@ssu.ac.kr)